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 두 곳에서 암매장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가자지구 남부 나세르 병원과 북부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안팎에서 집단 매장 정황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앞서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나세르 병원에서 390여 구의 시신이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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