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10개국이 이르면 내달부터 개인 정보의 국외 이전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제도의 운용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CBPR 인증제도는 APEC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인증 제도다.
닛케이는 "기업이 개인 데이터를 제3국으로 옮기는 경우 본인 동의의 재확인이나 이전국에 개인정보 보호제도의 통지와 같은 절차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새 제도는 개인정보 보호 체제가 충분하다고 인증받은 기업끼리 데이터 유통 시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상거래 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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