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사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 관용차를 썼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이처럼 별다른 업무 성과가 없었고 사적 여행에 가까웠지만 구청장 일행은 제주 방문을 위해 구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과정에서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제주를 방문한 지난 2월 16일에는 '구청장 수행' 목적으로 오후 8시 김포공항에 들른 관용차 운행 기록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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