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가 아이를 낳은 뒤 불륜 사실을 들킬까 두려워 영아를 살해했다고 의심받았던 범죄가 국과수 부검결과 '사산아'를 낳은 친모가 영아를 유기했던 것으로 판명났다.
A씨는 시어머니가 시신을 발견한 당일 저녁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가 이튿날 정오께 전남 나주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도 몰랐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더니 출산했으며, 당시 아이는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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