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식업체, 여행사, 호텔 등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9일 19개 업종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촉발된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근절하기 위한 자정 노력 방향과 대책을 논의했다.
협회는 “비계 삼겹살 논란과 함께 고비용, 불친절 등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로 우리 제주 관광 1번지가 흔들리고 있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종사원 친절 및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여달라”고 했다.
협회는 “업종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료비 등을 고려한 가격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해 제주 관광산업 전반을 진단하려고 한다”라며 “조사 결과를 관광업계와 공유해 관광객들의 오해를 불식하고 고비용 제주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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