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장애인들의 임금을 착취한 염전 업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0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3단독 이재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모(51)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와 함께 기소된 가족 등 피고인 4명에게는 징역 10개월~3년 또는 벌금 300만원 등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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