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도박에 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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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도박에 다 썼다"

친구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쳐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군은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를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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