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임찬규는 지난해 토종 최다승 투수(14승)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뒤 가장 먼저 임찬규를 언급하며 "좋은 투구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줬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임찬규는 이날 6이닝 4피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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