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가 올라 서민이 여전히 어렵다"는 물음에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다 해결해 드리지 못했고, 정책의 속도도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장바구니 물가는 모든 경제 부처가 달라붙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당 관계자는 "그간 윤 정부가 포퓰리즘과의 전쟁을 선언했지만, 설득력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었던 건 뚜렷한 물가 정책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임기 끝까지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자회견은 뜻깊은 메시지가 있었다고 본다.향후 민생과 연관된 뚜렷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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