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 상무는 이 같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위협에 대해 현대자동차의 해외 진출에 있어 일본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및 장악 사례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그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결국 정부에서 힘을 쓰고, 업계에선 현지 공장을 짓고 고용을 창출하고, 우호적인 정책적 지원을 얻어내는 등의 방식으로 아세안 시장의 맹주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인도 등 신흥 시장 흐름에 있어 전기차 산업에 대한 육성의지가 큰 시장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세안 시장은 이미 태국을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도 대거 진출해 있는 등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현대차 역시 어려운 과제이지만 도전 정신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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