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고우석이 첫 등판한 트리플A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피안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도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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