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원근감을 파괴하는 사진 한 장으로 웃음을 더한다.
사진 속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고윤정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을 담는 카메라 기준으로 류승룡은 고윤정보다 뒤에 있지만, 고윤정의 작은 얼굴 때문에 원근감이 파괴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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