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산 철기둥' 김민재가 후반 중반 이후 교체로 투입되며 25분간 뛴 가운데 뮌헨은 1-2로 역전패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놓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데이비스의 천금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호셀루에 멀티골을 내줘 1-2로 졌다.
노이어는 전반 39분에도 레알의 세트피스에 이은 비니시우스의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 크로스가 두 팀 선수들 사이를 지나 절묘하게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갈 때 이를 반사 신경으로 쳐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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