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들이 직면한 환경이 더욱 어려워졌다.통신 정책이나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통신 3사, 카카오, 토스, 금융기관 자회사가 들어왔고, 이젠 제4이통까지 개입시키면서 통신 정책이 왜곡되고 있다.”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알뜰폰 사업 장려를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알뜰폰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금융권의 알뜰폰 사업 정식 진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도입 △제4이통 진출 △망 도매대가 산정 방식 등이 알뜰폰 사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금융권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면서 생태계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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