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2시간 전 경기도 화성 동탄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매하고 여자친구 B씨를 건물 옥상으로 불러냈다.
경찰은 옥상에 약을 두고 왔다는 A씨의 말을 듣고 현장을 확인 하던 중 숨진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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