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협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낙후된 축구 저변은 돌보지 않고 오로지 대표팀 성적에만 몰두하는 현 집행부 졸속행정 때문에 한국 축구가 퇴보하고 있다"며 "우리 축구지도자는 정몽규 회장이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날 것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몽규 회장을 중심으로 위르겐 클린스만을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가 지난 2월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참사를 겪었다.
지도자협회는 축구협회가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황 감독에게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기는 등 방만하게 대표팀을 운영한 결과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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