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중간에 개명을 한 거냐, 어필하기 위해서?"라고 묻자 성지루는 "우리 아버지가 지었다.
아버지가 이름을 짓게 된 계기를 묻자 성지루는 "낳을 때 지루하니까"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지루는 "아버지가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는 게, 옛날에 화가 좀 났었다"며 "이름에 대한 놀림이 난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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