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부 출범 당시 폐지했던 민정수석을 부활하는 대통령실 직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사법연수원 18기) 전 법무차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내려와 김 전 차관을 윤석열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다고 직접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부활' 배경에 대해선 "(대선 후보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그래서 그 기조를 지금까지 쭉 유지를 해 왔다"며 "아무래도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서 그동안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의 조언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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