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판이 시대 상황에 따라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냐." 2023년 5월 31일, 일흔일곱살의 할머니가 대법원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게다가 검사는 실실 웃으면서 "남자를 불구로 만들었으니 네가 책임져야 하지 않냐.결혼하면 해결된다"고 최 씨를 조롱했다.
최 씨는 이날 제출한 탄원서에서 재심 청구 기각에 대해 "모든 재판에서 시대 상황에 따라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냐.법원은 내 사건과 같은 재판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법 체제를 스스로 인정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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