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새벽 조업 나섰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새벽 시간 조업에 나섰던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1.26t급 연안 통발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다른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신고 접수 약 6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5시 12분께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서쪽 약 500ｍ 떨어진 해상에서 숨진 70대 노부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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