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3타수 1안타 1볼넷) 이후 3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선발 라인 넬슨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홈런성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 중견수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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