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경남에서 마을이 침수되고, 물에 주민이 휩쓸려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
소방 당국과 합천군은 구조·배수 작업을 했으나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33분께 경남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인근에선 사람이 농수로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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