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지방 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사이트 에어포탈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무안·양양)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452만5천74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 증가율은 5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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