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사람을 그리는 것"…'한국 연극 대부' 임영웅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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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사람을 그리는 것"…'한국 연극 대부' 임영웅 별세(종합)

임 대표는 극단 산울림, 그리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산울림 소극장을 이끌며 한국 연극의 명맥을 이어왔다.

‘한국 연극의 대부’인 임 대표가 4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현재 임 대표의 딸 임수진이 산울림 소극장 극장장을, 아들 임수현이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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