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은 한 살 연하 변호사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초희는 예비 신랑에 대해 "좋은 사람 같지만 내 마음이 닫혀 있던지라 좋은 동생으로라도 둬야겠다 마음먹었던 사람.누나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동갑이라고 우기는, 한없이 귀여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 만한 곳으로 느꼈다.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고 아껴주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며 가끔은 아빠같이 듬직한, 친구 같은 사람이다.그래서 나도 그에게 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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