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은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7월 22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이후 286일 만에 손맛을 봤다.
정은원의 시즌 첫 홈런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정은원은 "감독님이 100승을 달성했다는 걸 알지 못했는데, 사령탑으로 부임하신 뒤 계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실망시킨 부분도 있을 것이다.그래도 100승을 달성하신 경기에 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홈런을 치면 기분이 좋은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라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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