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사달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가카'(가짜카드)라며 울고불고 난리네요.
직장인 이모(42) 씨는 요즘 걸그룹 아이브에 푹 빠진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 때문에 '팬 문화'를 익히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수십장씩 사달라고 부모를 조르거나 웃돈을 주고 포토카드를 사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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