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20)가 데뷔 시즌에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토크시티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팀 동료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라며 "배준호는 스토크시티 서포터스의 2023-2024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배준호는 팀에 합류한 이후 핵심 선수가 됐다"라며 "브리스틀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한국시간 4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에 앞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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