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미술관, 화천의 화가 길종갑 회갑 기념 개인전 ‘향연 饗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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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미술관, 화천의 화가 길종갑 회갑 기념 개인전 ‘향연 饗宴’

화천의 화가 길종갑의 회갑 기념 개인전 ‘향연 饗宴’이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화천에 소재한 작가의 비닐하우스(화천 사내면 삼일리 365-6)에서 펼쳐진다.

특히 작가의 삶의 터전이며, 생업의 기반이 되는 토마토 농사지인 비닐하우스를 전시공간으로 설정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오픈일인 5월 4일 4시에는 ‘곡운구곡에 사는 화가’라는 주제로 권혁진 박사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8일에는 박응주 평론가와 함께하는 ‘이상한 풍경 속 시대성과 작가의식’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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