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가 된 후 박민호는 "작년에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과 아내가 옆에서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도움을 줘서 이렇게 오늘 승리 투수를 할수 있는 날이 돌아왔다"고 전했는데, 이 소감이 꽤나 화제가 됐다.
가족들의 어떤 말이 도움이 됐냐고 묻는 질문에는 "너무 좋게 나갔는데,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야구나 해라'였다"고 웃었다.박민호는 "아버지가 빵집을 하니까 '빵이나 만들까, 아빠' 이렇게 했는데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야구나 하라고 하시더라.
2023년 10경기 등판에 그쳤던 박민호는 올 시즌 4월 20일 1군 엔트리에 등록, 5경기 6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박민호는 "생각을 해봤는데 목표를 세울 게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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