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 이적생의 반전, "이렇게 뛸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행복하다"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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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이적생의 반전, "이렇게 뛸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행복하다" [현장 인터뷰]

본인도 예상 못한 기대 이상의 나날들이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지영이가 경기 초반 2타점 적시타와 번트로 추가 점수에 기여하는 등 공격에 기여했고, 좋은 투수 리드로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이지영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까지 이지영은 SSG가 치른 34경기 중 32경기에 나서 31안타 14타점 13득점 타율 0.304을 기록하며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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