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지난 3월 수원 KT위즈파크와 개막 2연전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났다.
원상현은 원태인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고 했지만, 원태인은 원상현이 먼저 왔다며 서로 다른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
사실 원태인은 원상현의 경기를 모두는 아니지만 조금씩 챙겨보고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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