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회사 HBM(고대역폭 메모리) D램 매출이 누적 백수십억 달러에 달한다며 내년에도 HBM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올해 SK하이닉스 HBM 생산분은 모두 팔렸고 내년 생산분도 대부분 솔드아웃(매진)됐다"며 "HBM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5월 중 고객사에 12단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D램 샘플을 제공하고 3분기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SK하이닉스의 HBM 생산능력(캐파)은 과거와 다르게 고객사와 협의를 완료한 상황에서 고객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AI 시장 대형 고객사와 잠재 고객사로 공급을 확대하는 분량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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