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의 입적 10주기를 맞아 형이 성안스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내놨다.
2일 동국대에 따르면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는 이 대학 법과대학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임 대표는 "성안스님 입적 10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 동국대에 불교계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동생도 살아있었다면 분명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