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중 내내 발생하나 특히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비상방역체계 운영으로 여름철 확산되기 쉬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2인이상 위장관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올바른 손 씻기 및 개인위생 수칙 또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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