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천개의 파랑'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효정은 "첫 뮤지컬인데 퍼펫(인형)과 함께 연기하게되서 좀 더 순수한 마음에 다가갈 수 있었다"라면서 "두 배우(진호, 윤태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퍼펫의 얼굴을 보니까 더 재밌고 더 판타지스럽게 느껴졌다.더 몰입하면서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다.다만 두 사람의 얼굴을 자꾸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말을 타는 기수 휴머노이드로 제작되었지만, 실수로 학습 칩이 삽입된 로봇 '콜리' 역에 펜타곤 진호와 윤태호가, 로봇 연구원이란 꿈을 접고 방황하는 열일곱 소녀 '연재' 역에는 오마이걸 효정과 서연정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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