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7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어려운 게임을 잘 잡았다"면서 "민호가 2이닝을 너무 잘 막아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박민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박민호도 "오늘은 무조건 이기고 싶은 경기였는데, 팀이 역전승 했고 나 또한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프로 10년 차, 여러 시즌 궂은 일을 도맡으며 불펜 주축으로 뛰었던 박민호지만 지난해에는 1군 경기 단 10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