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성사된 허웅(30·KCC), 허훈(28·kt) 형제의 대결이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해 3경기를 치른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선 부산 KCC가 수원 kt에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챔프전은 프로농구 역대 최다 인기상(5회)의 주인공이자 3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과 2019-2020시즌 최우수선수(MVP) 허훈 형제의 맞대결로 시작 전부터 이목이 쏠렸는데, 이들이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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