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방위비(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 협상이 시작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시 대폭 증액을 압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실제보다 부풀린 주한미군 숫자(4만명)를 거론하며 한국과 같은 부국에서 미군이 충분한 보상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현재 한미간에 진행중인 방위비 협상에서 연내 합의가 나오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1월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집권 1기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관철했던 것처럼 방위비 협상 재협상을 강력하게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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