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이 4·10 총선 이후 심화된 여야 대치를 해소할 열쇠가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정국을 꽉 잠그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의사일정 관련 협의에 나섰지만, 오후 5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된 회동은 또다시 '빈손 회동'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서 여러 의제를 제안했지만, 이 중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와 맞닿은 것은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참사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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