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일 사흘 뒤 해외순방이 예정된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하지 않고 해외 순방을 가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2일 본회의 개의를 거듭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대 쟁점법안인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관련해 "이것은 결국 국민의힘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이것은 그냥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로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는 "이 법안의 경우는 본회의 부의 자체를 표결 처리해야 한다.그래야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 표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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