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상습적으로 성희롱이나 폭언을 하는 악성 민원인을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악성 민원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고소·고발을 하고, 상습적 악성 민원인은 일명 블랙리스트(주의 고객)로 등록해 일정 기간 민원 접수를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악성 민원 대응 차원에서 직원 심리상담을 늘리고 민원 담당자의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해 이들을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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