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외환위기 이후의 충격이 실업 경험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가계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상흔 소비는 미래소득을 감소시키는 경로보다 주로 저축을 늘리는 자산축적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가계 소비를 재화별로 살펴보면 전자제품 등 내구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도 추세가 둔화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과거 실업경험은 특정 재화의 수요감소를 통해 가계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다만 과거 실업경험은 미래 소득감소 경로를 통해 소비를 감소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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