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과거 실업 경험이 가계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미시 패널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의 충격이 실업 경험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가계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과거 충격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소위 '상흔 소비' 현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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