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혁신보다 전당대회 준비에 방점이 찍힌 '관리형 비대위'인 만큼, 지역·선수를 고려한 안정형 인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22년 8월 당시 이준석 대표 체제가 무너지며 '당 수습 및 재정비'를 기치로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는 당연직(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제외한 6명의 지명직 위원 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3명, 대구·경남 등 영남권 2명, 호남(광주) 1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총선 패배 이후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들어선 '김희옥 비대위'의 경우 당연직을 제외한 7명의 지명직 위원 중 원내 2인, 원외 5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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