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메신저 앱 '라인'의 한국 측 지분 매각을 압박하자 한일투자협정의 '내국인·최혜국 대우'에 위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국민 80%가 라인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해킹에 따라 사용자들의 정보가 유출된 것을 일본 정부가 '공공질서 침해'로 해석하고, 네이버의 지분 매각이 자국의 '공공질서 회복'이라고 볼 경우 내국인·최혜국 대우는 상실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은 라인 경영권을 일본 측 소프트뱅크에 넘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팩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