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6일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의 초등학교 1·2학년 체육교과를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에서 분리·신설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국교위 제29차 회의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음악, 미술이 합쳐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하여 통합교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즐거운 생활’은 음악과 미술 관련 교육목표와 성취기준을 강화하는 통합교과로 개정을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에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시간 확보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대한체육회를 포함한 체육계에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개정내용을 여러 번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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