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다 쓸 시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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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다 쓸 시간 있을까"

이달 초 13억 달러(1조8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4천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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