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황우여 상임고문은 29일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빨리, 조속한 기한 내에 당 대표를 성공적으로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금 당이 어렵고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선당후사,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당을 안정시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6월 말 7월 초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아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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