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이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한 것에 대해 "지난 총선 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여권이 민심을 받아들여서 풀어낼 일은 풀어내고 혼란을 수습하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2대 당선자 총회에서 5선 중진의 황 전 새누리당 대표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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